베링랩 전문 번역가 인터뷰 시리즈 #1 – ‘JH Lee’ 번역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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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업체에서도 ‘베링랩’과 일했다면 실력이 검증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한국과 미국에서 법을 전공하고, 실제 변호사 출신의 ‘JH Lee’님 인터뷰 –


오늘은 한국과 미국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실제 변호사와 강사로 재직하셨던 ‘JH Lee’ 번역 전문가님을 소개합니다.

한국과 미국, 두 국가에서 법을 공부하고 실제 법조계에서 종사했던 이력만으로도 법률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서 능통하고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실 것 같은데요!

베링랩의 전문번역가 ‘JH Lee’님의 이야기를 같이 살펴보시죠 😊

Q. JH님은 전문 번역가로 시작하시기 전에, 어떤 전공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나요?

A. 미국의 조지타운 로스쿨을 수료하고, 이후 한국에 와서 이화여대에서 국제법 박사를 수료했어요. 이화여대 연구원으로서 강사로 재직하다가 국내 법무법인에서 외국변호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요. 삼성전자, 카카오페이, 신한은행 등 국내 대기업의 비즈니스 문서 번역을 많이 담당했습니다. 제가 국제법을 전공했다 보니,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제법 관련 유튜브 컨텐츠 전체 과정의 원고를 집필한 이력도 있어요.

Q. 그러면 JH님은 어떻게 전문 번역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저는 대부분 외국 고객을 상대하는 업무가 많았다보니, 자연스럽게 번역과 유사한 일을 전문번역가가 되기 전부터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외국 고객의 니즈에 맞게 영어권 국가들의 법 문서나, 사례를 조사하고 번역하기도 했었거든요. 이러한 경험 덕분에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카테고리의 번역 작업을 맡고 계시는지도 궁금해요!

A. 저의 이력과 연관된 ‘법률 번역’ 작업을 주로하면서, ‘계약서 번역, 입찰 제안서 번역’ 같은 비즈니스 문서 작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문서들도 기술적인 내용과 더불어 ‘법에 걸쳐있는 내용’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작업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어요. 이외에도 발전소나 의학, 특허, 부동산 관련된 문서들 외에도 로펌들의 마케팅 관련 홍보 문구도 다양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언어로는 ‘한 > 영’ 위주로 작업을 하지만, ‘영 > 한’ 문서도 많이 하고 있어요.

Q. 베링랩과는 어떻게 처음 소속 번역가로 일하게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아이비포스(현재의 베링랩) 시절,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었고 당시 이 회사와 거래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저희 문서 번역이나 작업이 필요한 것들을 믿고 맡기던 업체라 관심이 갔었고, 추후 팀에 연락해서 지금까지 번역가로 같이 일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JH님은 법학 전공을 수료하시고, 실제 변호사로 활동하셨던 경험이 번역 업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실제 변호사로서의 경험이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나요?

A. 아마 번역 분야를 공부하시다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실제 번역의 과정이나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번역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용어나 법 체계 같은 부분들을 기초부터 알고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실제 법률 번역에서는 법체계를 기반하여 명확한 문맥을 번역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로 들면, 미국 법에서 Torts와 같은 법 부분을 한국어 문서로 번역할 때, 한국 법에는 직접 대응되는 법명이 없기 때문에 민법 제710조에 명시된 내용으로 비교하여 한국 법체계에 맞게 번역을 해야합니다. 이 경우, 기존에 미국과 한국의 법체계를 모두 공부했다는 전공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 실제 번역 작업을 진행할 때는 주로 어떤 과정을 거치시나요?

A. 저는 문서를 전체적으로 먼저 훑어보고 번역 작업의 범위나 작업량을 먼저 파악해요. 그 중에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PM분께 문의하여서 작업이 필요한 원문을 먼저 명확히 파악하려고 하죠. 그 후부터는 일단 번역을 시작하고 보는 편이에요. (웃음) 번역을 하면서 용어가 불명확한 것을 분석하고,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리서치하면서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하죠. 첫 번째 번역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이후에도 2-3번 이상 다시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번역 후에도 단순 오번역된 단어들 뿐만 아니라 ‘문서의 체계’나 ‘구조’가 맞는지를 지속해서 살펴보고 수정 작업하죠.

Q. JH님은 문서의 체계까지도 계속해서 점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다시 번역작업을 해야할 때도 있겠어요!

A. 네, 맞아요. (웃음) 표적 언어로 정확하고 가독성 있는 표현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본 언어와 표적언어의 대응관계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구조나 체계적으로 정확한 번역인지를 최대한 여러번 점검하려고 해요. 그렇다보니 시간은 많이 소요되어도 실제 결과물의 품질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사실 2명의 다른 번역가분을 거치고 저에게 온 작업도 있었죠. (웃음)

Q. 베링랩의 프리미엄 번역 서비스를 특징 짓는 요소 중 하나가 ‘전문 번역가의 감수’인데요. 실제 감수 과정에서 어떤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A. ‘표현의 가독성’이나 ‘격이 맞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요. 또, 어투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도 중요합니다. 번역된 문장이 뜻은 대충 통할 수 있어도, 문서의 성격이나 표적 언어에 따라 실제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이 있기 때문이죠.

Q. 베링랩은 번역가분들의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도록, 베링 AI 번역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실제 번역업무에 사용해보셨을 때는 어떠셨나요?

A. 계약서와 같이, 문서의 구조가 정형화된 문서들은 베링AI를 통해 초벌 번역을 하면 수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원본이 정형화된 구조가 아닌 경우에는 번역기를 활용해도 환골탈태를 시켜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때는 전문 번역가의 손길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확실히 번역기를 통해 대량 번역이나, 초벌 번역같은 부분에서의 업무 시간은 많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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