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랩 전문 번역가 인터뷰 시리즈 #2 – ‘HY Cho’ 번역가님

법률 번역

번역을 잘하려면, ‘인더스트리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죠.
– 다양한 전공, 산업별 경험을 보유한 30년차 번역가 ‘HY Cho’님 인터뷰 –


오늘은 미국, 영국 등 해외 유학 경험과 ‘경영학, 법학, 물리학, 인문학’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고 실제 산업 경험을 보유하고 계신 30년차 ‘HY Cho’ 번역가님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전공 경험 외에도 실제 건축 회사, 소비재, B2B 업계 등의 재직 이력과 높은 실무 이해도가 번역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베링랩의 전문번역가 ‘HY Cho’님의 이야기를 같이 살펴보시죠. 😊

Q. HY님은 전문 번역가로 시작하시기 전에, 어떤 전공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나요?

A.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기 전에는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인더스트리’를 경험했어요. 실제 실무 경험 외에도,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경영학, 법학, 물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기도 했죠. 첫 직장은 ‘건축 자재 생산 회사’였고, 이후 ‘B2B’ 업계, ‘소비재’ 업계 등 다양한 업계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커머셜 관련된 문서 번역 작업에서 해당 인더스트리에 대한 이해도가 작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HY님은 어떻게 전문 번역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제가 지금 전문 번역으로 30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의 다양한 전공, 산업별 경험 뿐만 아니라, 해외 생활 경험, 언어 스킬 등을 복합적으로 보았을 때, 전문 번역가로서 일하기에 충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회사에 근무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나둘씩 작업을 하다가 15년 전쯤에 귀촌하면서 풀타임 번역가로 삶을 살게 되었어요.

Q. 외국 생활 경험이 굉장히 긴 것 같은데, 이러한 해외 생활 경험이 번역 업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A. 네, 저는 10대부터 30대까지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실제로 해외에서 법학, 경영학 등 전공을 수료했어요. 이러한 해외 체류 경험이나 언어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 단순히 법학이나 한 분야의 전공을 안다고 해서 언어를 번역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 단어의 미묘한 차이나, 뉘앙스 차이를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죠. 제 주변에도 한국에서 변호사 공부를 하시고, 석박사만 외국에서 공부하고자 하신 분들을 만 난나적 있는데 실제 ‘언어의 장벽’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하신 분들도 많이 보았거든요. 법률, 비즈니스 등 공식 문서를 번역해야하는 업무라면, 더욱이 언어가 명확한 결과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HY님께서는 워낙 다양한 전공과 업무 경력을 갖고 계셔서 번역의 스펙트럼도 굉장히 다양하실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카테고리의 문서 작업을 하시나요?

A. 저는 커머셜 관련된 비즈니스 문서 번역 외에도 기계나 IT 관련 분야의 번역, 법률 문서 번역까지도 굉장히 넓은 범위의 번역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실제 번역 작업을 진행할 때는 주로 어떤 과정을 거치시나요?

A.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처음부터 다 번역해요. (웃음) ‘초벌 번역’의 개념이 모호할 것 같은데, 저는 ‘초벌 번역’을 진행하기보다 처음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단 1차 번역을 완료하면, 철자나 맞춤법에 오류가 없는지 검사하고, 이후에도 2-3번 다시 읽고, 검수하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Q. 베링랩의 프리미엄 번역 서비스를 특징 짓는 요소 중 하나가 ‘전문 번역가의 감수’인데요. HY님은 실제 감수 과정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A. 문장의 ‘뉘앙스’와 원 저작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베링랩에서 주로 작업하는 법률 관련 문서 중 ‘증인 진술서’ 같은 경우에는, 증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문서이기 때문에 대부분 ‘구어체’로 작성된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문체를 고려하지 않고 번역을 하게 된다면, 실제 원문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작업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증인 관련 서류는 보통 변호사 분들이 일반인들의 증언을 듣고 문서 형식에 맞게 1차 가공된 문서이기 때문에, 번역가의 입장에서는 ‘증인’과 ‘변호사’ 2명의 원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베링랩은 번역가분들의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도록, 베링 AI 번역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실제 번역업무에 사용해보셨을 때는 어떠셨나요?

A. 정형화된 단어나 문장이 포함된 문서들은 번역기를 통해 명확한 번역이 가능해서 리소스 단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공식 문서 의뢰를 주실 때, 대부분 실제 원문 자체가 문장이 잘 구성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번역기로 대체하는데는 굉장히 큰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러한 문서들은 전문 번역가의 손길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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