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번역기가 BLEU 스코어가 높으면 좋을까? 개념부터 원리까지

안녕하세요, 베링랩 입니다. 오늘은 법률 번역의 품질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BLEU 스코어에 대해 알아볼게요. 법률 번역은 한 글자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분야죠. 계약서 하나를 잘못 해석하면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고, 특허 문서 하나의 오역이 수년간의 연구 성과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처럼 법률 번역은 100%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매우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

변호사가 알려주는 영문 계약서 유의사항: “consideration” 용어

변호사가 알려주는 영문 계약서 유의사항: “Consideration” 용어

안녕하세요, 베링랩입니다. 오늘은 영문 계약서에서 매우 중요한 용어인 ‘consideration‘에 대해 알아볼게요. ‘Consideration’은 계약서에서 ‘대가’, ‘약인’, ‘보상’ 등으로 번역되는 핵심 법률 용어인데요. 영미법상 유효한 계약이 성립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인정되어, 모든 상업 계약서에서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특히 인수합병(M&A) 계약서나 투자 계약서에서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거래의 본질적 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계약서에서 consideration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베링랩] ‘~항에 있어서’ VS [경쟁사] ‘청구항 ~의’ 올바른 특허 영한 번역은?

특허 명세서 번역

안녕하세요, 법률 번역 노하우를 전달하는 Bering Lab의 번역노트입니다. 오늘은 베링랩 vs 경쟁사 번역 비교 시리즈 6탄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허 명세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청구항’ 번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특허 명세서는 일반적인 문서와는 다른 독특한 번역 순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 문서는 보통 제목부터 시작해 목차, 본문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하면서 번역하고, 필요한 경우 용어를 […]

판결문 번역, 공증까지 제일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법

안녕하세요, 베링랩 입니다. 오늘은 우리 비즈니스 세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판결문 번역‘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국내 법원의 판결문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해외 파트너와의 소송이나 국제 비즈니스 분쟁 등에서 판결문 번역은 필수가 되었죠. 하지만 이 판결문 번역, 생각보다 까다로운 작업이라는 걸 해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왜 그럴까요? […]

[베링랩’s 번역 노트] 특허 한영 번역 – (3) 발명의 개요 ‘said’ 쓰면 안 된다고?

안녕하세요, 법률 번역 노하우를 전달하는 Bering Lab의 번역노트입니다. 오늘은 특허 한영 번역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영문 명세서의 “SUMMARY” 섹션, 특히 ‘발명의 목적’ 부분 번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object”, “advantage”, “effect”, “purpose” 등의 용어 사용을 피하고, 발명을 가장 일반적이고 넓은 관점에서 설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UMMARY의 다른 중요한 […]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 영문 계약서 검토 가이드

안녕하세요, 베링랩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기업들, 크고 작은 회사할 것 없이 해외로 진출하는 게 당연해졌죠.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글로벌 진출에는 꼭 챙겨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영문 계약서‘예요. 영문 계약서, 단순히 한글 계약서를 영어로 옮기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문 계약서는 법적 […]

[베링랩’s 번역 노트] 특허 명세서 작성 – comprise? include?

안녕하세요, 법률 번역 노하우를 전달하는 Bering Lab의 번역노트입니다. 오늘은 특허 명세서 작성의 두 번째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지난번 요약서(Abstract) 작성법에 이어, 이번에는 특허 명세서의 세부적인 용어 사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특허 명세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법적 용어들과 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청구 범위 이외의 부분에서 피해야 할 용어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 […]

번역 프로젝트의 3가지 스텝, TEP 단계 알아보자

오늘은 번역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TEP 단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TEP가 뭔지 궁금하시죠? TEP는 ‘Translation-Editing-Proofreading‘의 약자로, 번역 프로젝트의 세 가지 핵심 단계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 단계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왜 TEP 단계가 중요할까요?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와 뉘앙스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읽기 쉬우면서 […]

🇯🇵 비즈니스 일본어 기초부터 문서 계약서 서류 작성 팁

안녕하세요, 베링랩 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날로 중요해지는 비즈니스 일본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일반 일본어와 비즈니스 일본어는 어떻게 다를까요?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하는 일반 일본어와 달리, 비즈니스 일본어는 좀 더 격식 있고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라는 단어도 일상에서는 ‘미팅(ミーティング)’이라고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카이기(会議)’라고 표현하죠. 또한, 존경어와 겸양어 사용이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이런 차이들이 […]

[Bering lab’s 번역 노트] 특허 한영 번역 – (1) configured to? adapted to?

특허 한영 번역 - (1) configured to? adapted to?

안녕하세요, 법률 번역 노하우를 전달하는 Bering Lab의 번역노트입니다. 오늘은 특허 번역에서 자주 등장하는 ‘configured to‘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허 번역, 특히 청구항 번역은 발명의 권리 범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이죠. 그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특허 국문 명세서를 보면 ‘…하도록 구성된‘이라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 표현은 특허의 구성 요소가 어떤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의미를 […]